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고양이와 달리 자율배식 보다, 시간을 정해서 배식을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습성 특성 상 식욕을 제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고양이보다 많은 편입니다. 적은 양의 사료를 자주 나눠주시는 것이 가장 좋긴 하나, 보호자님 역시 사회생활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나눠줄 수 있는 횟수를 정하신 뒤, 시간에 맞춰 급이해주시고 남은 사료는 치워버리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성견의 경우 하루 체중의 2% 정도의 사료량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