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인데 임대인이 집을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전세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전세집을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곧 전세 계약 만기라서 저는 전세 연장을 하고 싶은데요.

제가 알기론 세입자가 있는 매물이 팔릴 때 세입자는 기존 임대차 계약을 유지할지 끝내고 나갈지 정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집이 팔리면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을 받고 퇴실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그냥 전세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면 될까요?

아니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전세 연장 계약서에 특약으로 매물이 팔리면 무조건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을 받고 퇴실한다라는 등의 조건을 넣어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집이 팔리는 상황에서 전세 연장을 고려하시는 것은 중요한 결정입니다. 아래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

일단 전세 연장을 원하신다면, 전세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 계약서에는 기존 임대차 계약의 연장 조건과 기간을 명시하시면 됩니다.

전세 연장 계약서는 기존 임대차 계약과 유사하게 작성되며, 전세금과 임대료, 보증금 등을 기재해야 합니다.

특약 추가:

매물이 팔릴 경우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을 반환받고 퇴실하는 조건을 전세 연장 계약서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약은 매물이 팔릴 때 세입자가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약을 추가하실 때는 변호사나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 조언:

부동산 거래와 계약은 지역별 법률과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호사나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매물이 팔릴 경우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알고 계약을 체결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판다고 해서 꼭 임대인이 입주하지는 않습니다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분도 있습니다

만약 연장계약서를 쓴다면 그런식의 특약을 넣어도 되고 계약서를 안쓴다면 팔리는대로 이사하겠다고 말씀드려놓으면 그런 방향으로 손님을 찾습니다

집을 보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집이 팔려서 좋은집으로 이사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강애 공인중개사입니다.

임대차계약기간중 임대인이 변경되어도 임차인은 거주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서 재작성하지 않고 묵시적갱신이 되면 임차인은 계약중도에 계약해지를 통지하고 3개월후에는 보증금을 반환 받고 퇴거 하시면 됩니다.

거주중에 임대인이 변경되면 계약해지 통지 하시고 보증금 반환받고 퇴거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임대인이 매매를 의뢰 했지만 거래체결이 언제 될지는 단정 할 수 없으니 묵시적갱신 후 해지 통지가 더 유리 할 것 같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주택이 매매되면 해당 게약관계가 그대로 승계되기 떄문에 연장기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계약서를 작성하였음에도 승계를 거부할 경우 종전임대인과 새로운 임대인에게 전세승계거부의사를 밝히시고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 반환을 받고 퇴거하시면 됩니다, 다만 임대인 입장에서 승계거부의사가 확실하다면 전세연장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는 임대인과 협의를 해보셔야 할듯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애 답변드리겟습니다.

저는 집이 팔리면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을 받고 퇴실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그냥 전세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면 될까요?

==>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연장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아니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전세 연장 계약서에 특약으로 매물이 팔리면 무조건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보증금을 받고 퇴실한다라는 등의 조건을 넣어야 할까요?

==>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