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단지몽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사자성어 한단지몽이 인생과 영화의 덧없을 의미 한다는데
이 사자성어가 이런 뜻을 가지게 된 이야기 유래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단지몽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나라(唐--) 현종(玄宗) 때 여옹(呂翁)이라는 도사(道士)가 있는데, 하루는 한단(邯鄲)이라는 곳에 있는 한 주막(酒幕)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허름한 차림의 노생(盧生)이라는 젊은이가 들어와 한참 신세타령(身世ㆍ身勢--)을 하더니 여옹(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 그 베개는 도자기로 된 것으로 양쪽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 구멍이 차차 커지는 것이 아닌가! 노생(盧生)이 이상(異常)히 여겨 그 속으로 들어가 보니 훌륭한 집이 있었다. 노생(盧生)은 거기서 최씨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진사(進士) 시험(試驗)에도 급제(及第)하여 경조윤(京兆尹)을 거쳐 어사대부(御史大夫), 이부시랑(吏部侍郞)에까지 올랐다. 그는 한때, 모함(謀陷)으로 좌천(左遷)되기도 했으나 다시 재상(宰相)으로 등용(登用ㆍ登庸)되어 천자(天子)를 보필(輔弼)했다. 그러다가 모반(謀反) 사건(事件)에 연루(連累ㆍ緣累)되었다 하여 포박(捕縛)되었다. 그때 그는 고향(故鄕)에서 농사(農事)나 지을걸 하는 후회(後悔) 때문에 자결(自決)하려다가 아내가 말리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몇 년 뒤, 노생(盧生)은 무죄(無罪)로 판명(判明)되어 다시 중서령(中書令)이 되고, 연국공(燕國公)에 봉(封)해져 천자(天子)의 두터운 신임(信任)을 받았다. 그후 다섯 아들과 십여 명의 손자(孫子)를 두고 행복(幸福)한 나날을 보내다가 노환(老患)으로 죽고 말았다. 노생(盧生)이 언뜻 깨어 보니 모든 것이 꿈이었다. 주모(酒母)가 끓이던 조(粟)가 아직 익지도 않은 짧은 시간(時間)이었다. 노생(盧生)이 이상(異常)히 여겨 「어찌 꿈일 수 있는가?」하자 여옹(呂翁)은 웃으며 「인생지사(人生之事) 또한 이와 같은 것이라네.」하고 말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한단지몽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심기제의 침중기에서 출전된 것으로
당나라 현종 때 여옹이라는 도사가 있는데 하루는 한단이라는 곳에 있는 한 주막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허름한 차림의 노생이라는 젊은이가 들어와 한참 신세타령을 하더니 여옹의 배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 그 배개는 도자기로 된 것으로 양쪽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 구멍이 차차 커지는 것이 아닌가! 노생이 이상히 여겨 그 속으로 들어가보니 훌륭한 집이 있었다. 노생은 거기서 최씨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진사시험에도 급제하여 경조윤을 거쳐 어사대부, 이부시랑까지 올랐다. 그는 한때 모함으로 좌천되기도 했으나 다시 재상으로 등용되어 천자를 보필했다. 그러다가 모반 사건에 연루되었다 하여 포박되었다.
그때 그는 고향에서 농사나 지을 걸 하는 후회때문에 자결하려다가 아내가 말리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몇년 뒤 노생은 무죄로 판명되어 다시 중서령이 되고 연국공에 봉해져 천자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그후 다섯 아들과 십여명의 손자를 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노환으로 죽고 말았다.
노생이 언뜻 깨어보니 모든것이 꿈이었다. 주모가 끓이던 조가 아직 익지도 않은 짧은 시간이었다. 노생이 이상히 여겨 어찌 꿈일수 있는가 ? 하자 여옹은 웃으며 인생지사 또한 이와 같은 것이라네. 하고 말했다고 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단 지몽이란 인생과 영화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서기 731년에 노생(盧生)이 한단이란 곳에서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잠을 잤는데, 꿈속에서 80년 동안 부귀영화를 다 누렸으나 깨어 보니 메조로 밥을 짓는 동안이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심기제(沈旣濟)의 ≪침중기(枕中記)≫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 일장춘몽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생과 영화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 서기 731년에 노생(盧生)이 한단이란 곳에서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잠을 잤는데, 꿈속에서 80년 동안 부귀영화를 다 누렸으나 깨어 보니 메조로 밥을 짓는 동안이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심기제(沈旣濟)의 ≪침중기(枕中記)≫에서 나온 말이다. ≒노생지몽ㆍ한단몽.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단지몽은 중국 한단시에서 처음 유래한 말입니다.
인생의 부귀영화는 일장춘몽과 같이 허무함에 이르는 말입니다.
당나라 ‘여옹’이라는 도사가 하루는 한단의 한 주막에서 베개를 베고
잠이 들어 꿈을 꾸었습니다.
자신의 미래 일생을 꾼 꿈이었는데
결혼 – 시험에서 장원 –재상으로 등용 – 모반에 연루...훗날 무죄 판명 –다시
왕의 신임으로 등용 – 자녀들을 낳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노환으로 죽었습니다.
깨어보니 모든 것이 꿈이었습니다.
주모가 끓이던 조가 아직 익지도 않은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여옹은 ‘인생지사 또한 이와 같은 것이라네’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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