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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탯줄을 생명을 부여한 근원으로 여겨져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요즘은 이 탯줄로 도장을 만들어 보관하기도 하는데 예전에 특히 신분이 높은 왕실에서는 아이가 새로 태어나면 전국에서 좋은 땅을 골라 태실을 만들어 태를 소중하게 보관했다고 합니다.
이런 왕실의 사람들의 태를 봉안한 곳을 태실이라 하며, 특히 나중에 왕위에 오른 왕자의 태실을 태봉(胎峰)이라 부르고 이 태봉의 내부와 외부의 장식도 달라져 여러 가지 석물들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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