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옛날의 생각들이 아직까지도 현재를 지배하고 있어서입니다.
돼지의 사육환경이 좋지 않았을때 특히 인분까지 먹이던 시절에 돼지에서 서식하는 유구조충(갈고리촌충)이 문제였습니다. 유구조충이 사람에게 들어오면 사망까지도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서운 기생충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구요.
그런데 이 유구조충은 사육환경이 개선되고 사료를 먹이는 시점부터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바싹 익혀 먹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