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나서 진짜 마음에 안드는 회사였지만 복지가 좋아서 1년동안 다녔는데요 사람도 별로고 업무 상황도 기업 규모에 비해 너무 체계가 없다보니 짜증나서 지난 주에 참다 참다 퇴사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나가면 일이 1명에게 쏠리는데 그 1명이 다시 생각해볼 수 없냐고 주말까지 자꾸 연락이 오네요 너무 빡쳐서 주말에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짜증내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지 할말은 계속 다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ㅋㅋㅋ 아 꿀밤 마렵네요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대화내용 보니 벌써 정리 끝나신것 같네요..
더이상 미련없이 퇴사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으로만 보면 짜증만 내시지 마시고 쌍욕을 해도 인정하고 싶습니다.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시려면 주말까지 전화해서 퇴사할 사람 붙잡지 말고 회사에 사람 빨리 구해달라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그정도 까지만 통보하시고 전화번호 주말동안은 차단해 놓으세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질문자님 떠나시면 그 사람 혼자 독박 쓰게 될 것이 두렵겠지요. 떠나면서 원수 지지 마시고 주중에 업무 최대한 잘 넘겨 주시고 퇴사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빨간오색조120입니다.
그분도 실기위한 몸부림이긴하지만
일단 그사람 사정이고
나 먼저 살고 봐야하는 세상입니다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