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에서 비관세장벽이 증가하는 현재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수출국 통관이 지연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으며, 기술규제, 표준인증 등 비관세장벽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에 실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서류를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무역의 장벽은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으로 구분됩니다.
관세장벽은 국가 간 FTA로 인하여 비관세장벽보다 다소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관세 장벽은 통관 과정에서 사전에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통관이 되지 않으며 반송 또는 폐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비관세 장벽은 통관 전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관세 장벽을 확인 하기 위해서는 우선 hs code의 분류가 중요합니다. hs code가 분류되면 해당 물품의 비관세 장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관세 장벽이 확인되면 통관 전에 비관세 장벽의 이행 방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자체적인 비관세 장벽 이행이 가능하지 않는 경우에는 관세사나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인증 등을 이행하는 경우 수출국 등에서 발행하는 인증서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수출자와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요즘 해외 세관이 서류 한줄 삐끗하면 컨테이너가 며칠씩 묶여버려 속 타죠, 그래서 품목별 기술규제표준 요구사항을 통합표로 뽑아 계약 전 검증부터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시험성적서원산지증명HS 사전확정서를 패키지로 클라우드에 두고 버전관리하면 담당 교체돼도 즉시 제출 가능하고, 현지 인증기관과 MOU 맺어 공장심사 먼저 받아두면 재검사 면제 덕에 납기 지키기 수월합니다. AEO·ISO 같은 국제 인증 깔아두면 랜덤검사 확률이 눈에 띄게 줄어 물류 지연세 거의 안 물었다는 현장 후기도 많습니다. 실무진들은 출고 전 가상통관 시뮬레이션 돌려 잠재 보류 사유를 뽑아낸 다음 선적하니 야근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최근 수출국에서 기술규제나 인증 요구가 강화되면서 단순 서류만으로는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 법령이나 산업별 인증기준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별 시험성적서나 적합성 입증자료를 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원산지 증명서나 안전 관련 서류는 각국 요구에 맞춰 형태와 내용까지 신경 써야 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도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