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운동, 정말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식단이 8, 운동이 2라는 말도 많지만요.. 그러나 다이어트시 운동이 권장된느 이유가 대사 효율의 보존에 있답니다. 노화에 따른 기초대사량 저하가 주로 근육량 감소에서 기인하며, 운동없이 식단만 조절하게 되면 신체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서 에너지를 아끼고자 근육을 먼저 분해하게 됩니다. 이 경우 기초대사량을 더욱 악화시켜서 결국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을 만들게 됩니다.(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1%씩 야금야금 줄어들기도 해요) 따라서 운동은 감량 속도를 드라마틱하게 높이는건 아니나, 감량 후의 대사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요요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운동이 감량의 절대적인 필수 조건은 아니에요. 1년간 장기적으로 보면 식단만으로 서서히 감량하는 방식은 인체생리학적으로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심리적인 허들이 낮아서 성공 확률도 높은 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극단적인 절식 대신에 평소 섭취량에서 300~500kcal 정도만 줄여주셔도 좋습니다.
물론 드시지 않아야 할 식품들이 있어요. 설탕, 밀가루, 액상과당, 알코올 이 네 가지는 되도록 피하셔야 체지방 감량에 유리하겠습니다. 그리고 근육 손실을 방어하려면 체중당 1.5~1.6g 정도의 고단백 식단을 구성해보시고, 대사 속도가 느려지지 않게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자연식품,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운동 없는 식단 관리는 피해야할 음식을 고수하고, 고단백/건강한 지방, 비타민/미네랄을 높여주셔야 지속이 가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