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역적이 태어난 마을은 어떻게 했나요?
조선시대에 역적으로 효수된 자가 태어난 마을은 어떻게 되었나요? 역적과 별개로 처벌받았나요? 그냥 마을은 처벌없이 내버려두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역모죄가 발생해서 한 가문이 연루된 경우 8촌이내의 친척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집은 불을 질러서 태워버리거나 연못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사람들이 대역죄인의 마을이라고 하여서 그 마을을 떠나서 폐가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모죄인들이 소유하고 있던 재산과 각종 유형의 재산들은 나라에 귀속되고 일부는 백성들에게 은전의 형태로 나눠지기도 하였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조선 시대에는 역적등이 태어난 마을은 그 단계를 한단계 낮추었습니다. 즉, 군을 현으로 강등 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1695년 (숙종 21)에 이 고을에서 종이 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8년 후인 1713년 (숙종 39)에 다시 군으로 회복되었습니다. 1733년 (영조 9)에 읍인이 역모에 연루되어 또다시 10년을 기한으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742년 (영조 18)에 군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