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최근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초등 3학년)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시키거나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했을 때마다 길면 약 세 시간 가량을 울기만(엄청 크게요..)하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 어떻게하면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적절하게 감정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아이가 원했던것에 눈물을 보여 해결된 경험이 있을경우에 다시금 눈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을 눈물로 표현하고 관심을 받고싶어 행동유형이 점점 확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육적으로 감정표현에 다소 억압적인 환경에 있었거나 다양한 감정에 대한 표현기회가 적었던 아이에게서 나타납니다.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일일이 눈물에 반응을 해주지 않는것도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