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이직을 할려고 하고있습니다.
경력은 3년정도로 다른회사였다면 그냥 선임정도였던 사람인데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제 업무 분야는 저 혼자 이고 제가 전부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정말 조건도 좋았고 해내면 성장도 많이 할 거라 생각해서 수락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다른 부서와 맞춰보다보니 제가 컨트롤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제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할수있을까? 고민하다가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이전회사에서 공황장애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갔고 1년의 휴식기를 갖고 다시 일을 시작할려니 바로 생긴 일이라 더 두렵습니다.
치료를 동반하면서 계속 회사를 다녀야 할지 지금이라도 죄송하다하고 회사를 나와 팀원으로 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