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에서 지속적으로 눈물이 나는 경우는 감정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국소적인 안과 원인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결막 자극입니다. 건조증이 있어도 반사적으로 눈물이 과다 분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경, 장시간 화면 사용이 있으면 한쪽만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눈물길 부분 폐쇄입니다. 눈물은 만들어진 뒤 코로 배출되는데, 배출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면 눈물이 고입니다. 한쪽만 지속적으로 흐르면 이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그 외에 속눈썹 찔림, 결막염 초기, 각막 미세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충혈, 눈곱 증가, 시야 흐림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바람 불 때 더 심해지면 안과에서 눈물길 검사까지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