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당뇨약복용과 관리를 하는데 수치가 불규칙해요
운동도 매일 1시간 걷기하고, 식사도 먹고 싶은 음식 참으며 좋아하는 과일도 가려서 소식하며 당뇨약을 몇년째 복용중입니다ㆍ 그럼에도 종종 이유를 모르게 갑자기 당뇨수치가 한동안 올라서 너무 힘듬의 반복이네요ㆍ 머가 문제일까요? 약은 평생 먹어야하는 걸까요? 무슨 시술ㆍ수술ㆍ장치등의 도움으로 완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혹시 근육 양이 적지는 않으신가요?
당분은 근육에서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똑같은 양의 소금이라도 물의 양에 따라 농도가 바뀌듯이,
근육양이 많으면 혈당이 조금 더 쉽게 조절될 수 있는 반면,
포도당을 소모할 수 있는 근육이 적은 경우에는 오히려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공복에 계속 걷기만 하면 오히려 근손실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근육량 등을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당 수치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평소에 관리를 잘 한다고 생각하여도 높게 나오는가 하면 관리에 소홀하였는데 정상 범위에 잘 유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치를 보고 일희일비하실 필요는 없으며 지금처럼 열심히 관리를 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운동은 잘 하고 계시며 가능하면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땀을 흘릴 정도로 해주시고, 식사는 무조건 탄수화물과 당분은 최소한으로 먹는 쪽으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선을 다해도 혈당이 조절이 안된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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