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만 보를 걷는 것이 건강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사실 이 1만 보라는 수치는 과거 일본에서 만보기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진 상징적인 숫자에서 유래된 면이 크거든요.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꼭 1만 보를 채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건강 이점을 챙길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7,000보에서 8,000보 정도만 꾸준히 걸어도 심혈관 질환 예방이나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8,000보를 넘어가면서부터는 건강 효율이 완만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숫자에 집착할 필요는 없답니다.
오히려 걸음 수보다 중요한 건 걷는 방식이에요. 천천히 만 보를 걷는 것보다는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30분 정도 활기차게 걷는 것이 심폐 지구력 향상에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만약 평소에 운동량이 적으셨다면 처음부터 1만 보를 목표로 잡기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1,000보씩 천천히 늘려가는 방식을 추천드려요.
관절 상태나 체력에 맞춰서 즐겁게 걷는 것이 꾸준한 건강 관리의 핵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