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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말똥구리153
빼어난말똥구리15323.02.03

아이에게 회초리 보여주는게 필요할까요?

저 어릴땐 회초리로 많이 혼나도 봤는데, 요즘은 그러면 큰일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말을 안들으면 무서운 회초리로 혼난다는 인식을 시켜줘야하는건

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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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부분은 가정의 양육환경에 맞춰서 해주는것이 좋을수있으나

    개인적으로 회초리를 드는것은 문제 행동에 대한 공포감만 심어줄수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좋지않다고 보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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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두려운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은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줍니다 .

    아이와 약속을 정하여 잘 지킬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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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매는 되도록 들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호하고 일관된 훈육태도를 보이시면

    매를 드는 것보다

    좋은 훈육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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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초리를 드는것은 잘못된 훈육 방식입니다. 칭찬과 격려를 하면서 아이의 행동교정을 이끌어 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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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체벌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체벌을 하게 되면, 아이의 기억 속엔 체벌만 남아 있고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에게 훈육을 할 땐 길게 하지 마시고 되도록 짧고, 단호하고, 일관되게 훈육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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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3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체벌의 초점은 과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미 지난 일에 대한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흔히 ‘체벌’하면 매로 때리는 것만 떠올리지만 엄밀히 물리적·심리적·정서적 위협이나 상처 모두를 포함합니다. 아이를 향해 큰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을 가하는 것, 문을 닫고 혼자 있게 하는 것,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빼앗는 것 모두 넓은 의미의 ‘체벌’입니다. 체벌의 대상은 대부분 지나간 아이의 잘못입니다. 대인 훈육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르쳐서 기른다는 의미의 ‘훈육’의 초점은 미래의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컴퓨터 게임을 오래했을 경우 컴퓨터를 일방적으로 끄거나 큰 소리를 내면 ‘체벌’이고, 그 순간이 지난 다음 게임을 하는 적당한 시간을 아이와 함께 정하는 등 규칙을 만드는 것은 ‘훈육’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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