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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토끼146
사려깊은토끼14624.04.24

캐릭터 상품에대해 도매할때 궁금합니다.

최근에 사업자를내고 중국에서 도매로 물건을 가져오려고합니다. 디즈니나, 누가나아는 캐릭터는 저작권 문제로 통관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들전부 통관이 안된다고하던대 이 기준점에 대해서궁금합니다. 아무 인형이나 만들고 비슷한 캐릭터라고 우기는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확실하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리고 통관할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통관시키거나 보류시키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사업자로 통관이 걸렸을때 어떤 상황이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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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지식재산권과 관련하여 관세청에서 관여되는 내용은 「관세법」제235조(지식재산권 보호)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수출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관세청에서 하고 있는 주요 업무는 해당 물품의 통관과 관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세청은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된 상표를 상표권자 등이 관세청에 상표권신고를 한 것에 한하여, 상표권 침해 우려 물품 수출입시 상표권자에게 통보하는 제한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보를 받은 상표권자는 세관에 담보를 제공하고 세관에 통관보류요청을 하게 되며, 동 사항을 법원에 제소하여 최종판단을 구하게 됩니다.

    실무적으로, 이러한 통보를 하는 품목은 병행수입이 불가능하며, 통보를 하지 않는 조건을 갖춘 품목을 병행수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종적인(실질적) 상표권 침해여부 판단은 상기한 바와 같이 상표권 침해 우려 통보를 받은 상표권자가 법원 등에 제소를 통하여 법원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 병행수입은 상표법상의 상표보호의 목적 및 상표의 기능(출처표시 및 품질보증)을 해하지 않는 범위(허용기준) 내에서 진정상품을 상표권자가 아닌 권리 없는 제3자가 수입통관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상표권 침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님.

    구체적인 병행수입가능여부는 국내외상표권자의 관계, 전용사용권자유무 및 제조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확인할 수 있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수출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제5조 참고)

    즉, 수입하는 물품에 상표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 병행수입 가능여부를 먼저 판단해야 하며, 병행수입 가능여부 확인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지식재산권신고정보에서 병행수입이 가능한 상표 및 품목 확인 가능

    ※ 확인 방법
    ① 검색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를 이용하여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주요서비스`의 `사업자` 메뉴 중 “상표권 세관신고 정보” 클릭
    ② 해당 페이지에서 상표명, 권리자, 상표등록번호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상표 클릭시 상세정보 확인 가능
    ③ 상세정보화면에서 ‘권리자’, ‘상표명’, ‘지정상품’ 등 세관에 등록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병행수입 가능여부’는 세관에 등록된 해당상표의 지정상품별로 확인할 수 있음

    ☞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조회되지 않는 상표의 경우, 다음 순서에 따라 병행수입 가능여부 판단
    ① 특허정보넷(www.kipris.or.kr)에서 상표 조회 후 국내 상표권자 및 상표 등록번호 확인
    ② 특허로(www.patent.go.kr)에서 상표등록원부를 온라인으로 발급(공인인증서 로그인 필요) 받은 후 전용사용권자 설정여부 확인
    ※ 또는 특허청 고객센터(☎1544-8080, www.kipo.go.kr/kcall)로 문의하여 전용사용권자 등 권리관계 확인
    ③ 국내상표권자 및 전용사용권자의 수입 및 제조여부 확인(기업공시자료 등 참조)
    ④ 위와 같이 확인된 권리관계 등을 병행수입 가능 요건 규정과 비교하여 병해수입 가능 여부 판단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권 중 해당 상표권이 세관 신고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상표권 침해 가능 여부에 대한 통관지 세관장의 판단에 따라 통관보류 여부가 결정되며, 해당 상표권 이해관계인의 통관보류요청이 있을 경우 세관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통관보류하게 됩니다.


    참고로, 병행수입 제도도입 취지와 무관하게 허용기준을 관세청 고시로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관이 병행수입 관련 문제의 유일한 유권해석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세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병행수입 가능 또는 불가능(또는 금지)라는 개념은 당해 물품이 상표권을 침해하였다고 판단하여 침해 시에는 “불가능”, 침해가 아닌 경우에는 “가능”이라고 명명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병행수입 불가능으로 분류된 물품이 수출입되는 경우 상표권 침해 우려가 높으므로 정당한 권리자에게 당해물품의 수출입사실을 통보하고 있을 뿐입니다.

    즉, 세관은 수출입 통관과 관련하여 관세 행정목적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일시적 통관보류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세관장에 의한 통관보류 목적상의 1차적 판단을 사법부의 권한인 상표권 침해판단으로 잘못 해석하여서는 곤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표권 세관신고가 되지 아니하고 명백히 상표권 침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수입통관이 허용된 물품일지라도 원래 병행수입이 가능하지 않은 물품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나중에 상표권 이해관계인으로부터 법원에 제소될 수 있으므로, 상표권 이해관계인, 법률사무소나 변리사무소 등을 통하여 해당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인지 여부에 대하여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봅니다.

    관세청이나 세관은 특정 상표 부착물품에 대한 정품 여부를 판정하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수입된 물품이 진정상품(정품)인지 여부 등에 대하여는 당해 상표권자나 브랜드본사 등으로 문의하여 확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캐릭터 저작권 문제에 따라 비슷하게 만들어진 캐릭터 또한 저작권 문제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해당 캐릭터나 브랜드 이미지를 보았을 때 진품으로 착각할 수 있거나 이를 연상할 수 있는 경우에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저작권이나 상표권이 있는 캐릭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 통관을 통해 이러한 사항이 세관에서 걸린 경우에는 통관이 보류되고, 심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권리보호를 합니다. 관세법에서는 지식재산권 위반물품을 통관금지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자의 요청이 있을 시 통관보류함으로서 지식재산권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비슷하다는 이유로 우기는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저작권 등이 등록이 되어 있거나 수입물품은 저작권 등의 권리사용계약 등으로 증빙하여야 통관 가능합니다.


    사업자통관 시에도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 문제가 발생한다면 지식재산권 독점판매계약 등을 증빙하지 않으면 통관 불가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통관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인지 여부에 대하여는 물품에 대한 신고내역 그리고 현품 확인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유사한 부분이 확실하여야지 통관보류가 되며 이 경우 원저작권자의 허가가 없다면 통관이 불허되기에 반송하거나 혹은 폐기처분을 하셔야 됩니다.


    따라서 수입전에 미리 저작권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시고 수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통관단계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관세청에 권리보호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수출입 통관과정상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세법 제235조에 의거 지식재산권(상표권, 저작권, 품종보호권, 지리적표시(권), 특허권, 디자인권)을 세관에 신고토록 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병행수입과 관련된 케이스를 판단하실 수 있는 사이트 안내드리오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https://platum.kr/archives/174795

    https://www.customs.go.kr/incheon_airport/cm/cntnts/cntntsView.do?mi=12570&cntntsId=824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관세청은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된 상표를 상표권자 등이 관세청에 상표권신고를 한 것에 한하여, 상표권 침해 우려 물품 수출입시 상표권자에게 통보하는 제한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보를 받은 상표권자는 세관에 담보를 제공하고 세관에 통관보류요청을 하게 되며, 동 사항을 법원에 제소하여 최종판단을 구하게 됩니다.

    실무적으로, 이러한 통보를 하는 품목은 병행수입이 불가능하며, 통보를 하지 않는 조건을 갖춘 품목을 병행수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종적인(실질적) 상표권 침해여부 판단은 상기한 바와 같이 상표권 침해 우려 통보를 받은 상표권자가 법원 등에 제소를 통하여 법원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상단의 Uni-Pass > > 정보제공 > 상표권등록 > 상표명 입력검색 > 병행수입 가능여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