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선설'은 맹자의 주장으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선하다는 주장입니다. 맹자는 기원전 372년에서 기원전 289년까지 활약한 사상가입니다.
'성악설'은 순자의 주장으로 인간은 태어나면서 악하다는 주장입니다. 순자는 기우너전 298(?)년부터 기원전 238(?) 활약한 사상가입니다.
그리고 '백지설'을 주장한 인물은 영국의 존 로크(1632-1704)의 주장으로 인간은 태어날 때는 백지와 같으니 경험으로 채워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춘추전국시대라고 한다면 고자(기원전 420-기원전350)의 '성무성악설'(본성이 선도 악도 없다)이 백지설과 유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