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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천사1004
Jy천사100423.04.19

삼별초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삼별초는 고려 무인시대 때 있었던 군사 조직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성격의 군사조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중앙정부 군사였는지 민간인 조직이었는지 어떠한 군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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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9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무신정권 시절에 탄생한 무신정권 친위대를 말합니다. 여몽전쟁 이후 삼별초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그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려에서는 원래 특별히 선정해 뽑은 병사들로 이루어진 부대를 별초(別抄)라 하였는데, 최씨 무신정권 시절 최우는 자신의 권력을 보호하고 신변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세고 기골이 장대한 장정들을 뽑아 사병조직 야별초를 만들었다. 그러나 몽골과의 전쟁이 계속되자 야별초를 확대해 정규군 조직으로 재편해 좌별초, 우별초로 나눴고, 여기에 몽골제국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하거나 송환된 사람들을 모은 신의군까지 합쳐서 마침내 삼별초를 이루었다. 간단히 말해 이들의 시작은 무신정권의 권신이 부리던 사병조직 야별초였으나 각지에서 변란이 일어나고 도적떼가 준동하며 정규군이 붕괴하자 당장 가동할 수 있는 정예부대였던 야별초에게 공식적인 권한을 부여하면서 정규군화된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최씨 정권의 진짜 사병은 내외도방이라는 조직으로 따로 존재했다는 것인데 이들은 여몽전쟁에도 동원되지 않고 말 그대로 정권 유지만을 목적으로 존재했다.[1] 따라서 태생이 사병이었기 때문인지 사병적인 성격도 남아있었지만, 엄연히 고려 정부 소속의 정규군이었다. 삼별초는 치안 유지, 궁궐 수비, 요인 경호, 적장 암살, 몽골과의 전투(강화도 방위와 각지 유격전과 방어전)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았는데, 웬만한 걸 그냥 기존 중앙군 대신 혼자서 다 해먹었다고 보면 된다. 마치 후대 조선시대에 원래는 이름부터가 임시조직인 비변사가, 의정부 등의 기존 정부기구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도 옥상옥으로 상설화되었던 것처럼, 삼별초도 마찬가지였다고 볼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삼별초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무신정권(武臣政權) 때의 특수군대.

    본문

    1219년(고종 6) 최충헌(崔忠獻)의 정권을 계승한 최우(崔瑀)가 방도(防盜) 등 치안유지를 위해 설치한 야별초(夜別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별초란 ‘용사들로 조직된 선발군’이라는 뜻이다.

    그 뒤 야별초에 소속한 군대가 증가하자 이를 좌별초 ·우별초로 나누고, 몽골 병사와 싸우다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한 병사들로 신의군(神義軍)을 조직, 이를 좌 ·우별초와 합하여 삼별초의 조직을 만들었다.

    삼별초는 무신정권의 전위(前衛)로서 다분히 사병적(私兵的)인 요소도 있었다. 그러나 항몽전(抗蒙戰)에서는 그 선두에서 유격전술로 몽골병을 괴롭혔으며, 무신정권이 무너지고 몽골과 강화(講和)가 성립되고 고려정부가 개경으로 환도하자 개경정부 및 몽골과 대항하여 항쟁하였다.

    출처 :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09232&cid=40942&categoryId=31748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삼별초는 중앙군, 지방군과 달리 특수군에 속합니다.

    최우가 설치하였고 구성은 좌별초, 우별초(야별초에서 분리), 신의군(몽골에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병사들로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 고려에서는 원래 특별히 선정해서 뽑은 병사들로 이루어진 정규군이 아닌 부대를 별초(別抄)라 하였습니다.

    최씨 무신 정권 시절 최우는 자신의 권력을 보호하고 신변안전을 위해 만든 사별조직 야별초가 있었습니다.

    몽골과의 전쟁이 계속되자 야별초를 확대해 정규군 조직으로 재편하면서 좌별초, 우별초,

    몽골제국군에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거나 송환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신의군을 합쳐서 만든 조직이

    삼별초입니다.

    사조직이 정규군 조직으로 되었다가 후일 삼별초 난을 일으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