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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바다사자122
뽀얀바다사자12222.02.13

머리에 나는 뾰루지는 어떻게 치료 해야되나요?

나이
1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뾰루지가 엄청 간지럽고 매일 머리를 감아도 두피 각질이 너무 많이 떨어져요. 심한 부위는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뾰루지 위치는 정수리쪽하고 뒤통수쪽에서 점점 번지고 있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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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두피 뾰루지 관리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뾰루지가 여드름이라면 고름을 짜낼 필요 없습니다. 대신 두피에 노폐물이 잔여하지 않도록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기름진 음식이나 혈관을 확장하는 매운 음식을 삼가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두피에서 진물이 난다는 것은 염증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물론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맞다면 평소에는 약용 샴푸를 사용해서 관리하고,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만성 피부 질환이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도 하고 당장은 많이 불편하실 텐데 피부과에 가셔서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두피에도 여드름등이 발생하거나 피부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으신 후 적절하게 항진균 샴푸 혹은 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두피용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현재 쓰는 샴푸나 세면 용품이 자극을 주거나 알러지를 유발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지루피부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가려움과 비듬을 유발합니다. 굉장히 흔하고 특히 성인 남성에서 흔합니다. 뾰루지는 지루피부염에서 잘 동반되기도 하구요

    치료는 아주 심할 경우 먹는 약도 짧게 복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약 샴푸로 조절을 하게됩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 샴푸에는 치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입니다.

    보통 피부과 의원에 가면 나졸 샴푸나, 아치온 등의 샴푸를 처방해주기도 하고, 처방받아서 쓰는 약 삼푸 외에도, 시중에 파는 헤드앤숄더나 노비드 같은 샴푸 브랜드에서 '비듬용', '비듬케어용' 타입으로 나온 것을 같은 방법으로 (3~5분 가량 뒀다가 씻어내기)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샴푸로 조절이 안될 경우 먹는 약을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킨후 샴푸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지루피부염이 있을 때 모낭염도 같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하루 2회 정도 자주 감아주고 잘 말려주는것이 중요하며 지루피부염 치료 샴푸, 피지를 조절해주는 약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동반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실 수 있는 치료는 치료는 시중에 파는 헤드앤숄더나 노비드 같은 샴푸 브랜드에서 '비듬용', '비듬케어용' 타입으로 나온 것을 사용해 보시고,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호전이 없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약품인 샴푸 혹은 먹는 약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은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확언하긴 힘들지만, 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의 치료

    보통 지루성두피염은 만성으로 가는 경향이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유발하는 자극성 음식들을 삼가하셔야합니다.

    지루성두피염 전용 샴푸를 사용하셔야합니다.

    또한 모발과 두피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셔야합니다.

    컨디션을 조절하셔야합니다.


  •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습진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름기가 있는 황색 인설(비듬)이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증의 지루피부염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진물과 딱지를 동반하는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피 뿐 아니라 이마, 귀, 귀뒤나, 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두피에서 인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피건선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두피 건선은 가려움증이 없거나 비교적 약하며, 이마와의 경계선을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두피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면역억제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신요법으로 가려움증을 경감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두피 여드름의 경우 재발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에 생기는 여드름은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과 같이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과 같이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두피는 머리카락에 덮여

    있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기 힘들고 조금 다르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현재 두피에 여드름 뿐만 아니라 염증이 생긴 상태라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때문에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동시에 자신의 두피

    타입(건성, 지성)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제거해 정상적인 피지 분비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여드름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두피에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두피전용 스크럽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또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주 1-2회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피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두피 건조,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두피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므로 일반적으로 두피염 및 비듬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피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것이 일반적이나 지성 두피 및 모발인 경우에는 하루 2회 정도 머리를 감아 노폐물 및 과한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때 너무 과도한 힘을 주거나 두피를 손톱으로 긁는 경우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 후에 깨끗이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더라도 샴푸 잔여물이 두피 및 모발에 남아 있는 경우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듬 전문 샴푸나 비듬용 린스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젖은 모발과 두피는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비듬이 생기기 쉽게 되므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확실하게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즈가 작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너무 꽉 눌러쓰게 되어 두피에 땀이 많이 차게 되면 이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두피 위생이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염 및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

    모낭염은 전문의에게 진단받고 농포 배설물 배양법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경과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③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⑦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