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특정장소에서 넘어져요.
20개월 아이입니다 걷는건 15~16개월 정도 부터 걷기 시작했고 자주 넘어지는 편이긴 했습니다. 원래 특정마트 장소에서 잘 걷고 뛰다가 요즘에는 스스로 잘 서있지 못하고 의지할만한걸 잡거나 손을 잡아야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못 걷고 주저 앉거나 넘어져 버리구요. 넘어진 기억이 많아서 불안감이 생긴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특정 장소에서 자주 넘어진다 라면
그 장소에 대한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 불안함이 커서 넘어짐이 발생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특정 장소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이 있다 라면
그 경험을 해소시켜 주며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에게 이 곳에서의 경험이 무서웠고 힘들었구나 라며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에게 이곳에서 걸을 때는 무서움. 두려움 갖지 말고 잘 걸을 수 있도록 해보자 라며 부드럽게 말을 전달 하면서
아이가 잘 걸을 수 있도록 아이의 걸음을 유도 하여 걷도록 해주세요.
하지만 아이가 특정 장소에서 넘어지고 잘 걷지 못함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라면
병원에 내원하여 아이의 상태를 전달하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본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잘 걷다가 자주 넘어진 기억으로 불안함을 느껴 잘 못걷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이가 혼자 걷지 못하는 기간 시간이 길어진다면 전문병원에서 상담받아 보는것도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20개월 아이들은 인지능력이 발달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자주 넘어졌던 아이는 무의식에 걷는 것에 대한 불안한 연관관계가 새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마트같은 미끄러운 곳에서는 이러한 불안감이 최대화되어 스스로 걷기를 주저하고 의지할만한 대상을 잡거나 안전한 대상에 매달리려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양육자의 일관성있는 격려와 자신감 북돋워주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안심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20개월 아이가 특정 장소에서 계속 넘어지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20개월 아이가 특정 장소에서 자꾸 넘어지는 것은 단순히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안정한 보행 때문일 수도 있고, 반복된 넘어짐 경험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이 생겨 스스로 걷기를 주저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아직 균형 감각과 근육 발달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환경적 요인이나 바닥 상태에 따라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의 부정적 경험이 기억으로 남아 두려움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달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가능성이 크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20개월 아이가 특정 자소에서만 걷기 어려워하는 경우, 미끄러운 바닥이나 공간에 대한 불안 기억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감각 발달이 미완성이라 환경 변화에 따라 균형이 흔들리는 일이 흔합니다.
억지로 걷게 하기보다는 손잡아 주며 안정감을 주면 시간이 지나며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0개월 아이라면 아직 균형 감각과 근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넘어지는 일이 잦을 수 있는데, 이전에 그 장소에서 넘어지는 경험이 반복되면 불안감이 생겨서 스스로 서거나 걷는 것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가 경험을 쌓고 근력이 발달하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지만 걱정되는 수준으로 자주 넘어진다면 소아청소년과나 발달 전문가에게 한번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