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미각상실은 대개 완치 후 2~3주 내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미각상실은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증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져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각에 관여하는 신경 자체를 손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2~3주가 지나고 나서도 미각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구강내과나 신경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주로 영향을 주는 부위가 구인두를 포함한 호흡기관입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호흡기의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됩니다. 입안에서는 입안이 타액 분비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타액 분비량이 떨어지면 미각을 느끼는 정도가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입이 마른 상태에서는 음식에 대한 맛을 잘 못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이를 미각상실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고 미각기능 저하라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일부 사람들은 COVID-19 유발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다양한 새로운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중증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 후유증과 달리, 이러한 증상은 COVID-19 감염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이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을 다양한 조합으로 경험했다고 보고합니다.
후유증으로는 피로감,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등의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외에 가슴 답답함, 두통, 기억력 저하, 후각 상실, 기침등이 나타났고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보였습니다. 젊은 연령층·경증환자에서는 주로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고 고령층·중증환자 일부에서는 호흡곤란, 폐 섬유화 등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