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로 된 행성은 어떻게 원을 이루나요?
기체로 이루어져있는 행성은 어떻게 그 동그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건가요?
태초의 가스들은 그냥 날아가 버리고 말았을텐데.
거대한 기체행성이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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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도 중심 부근에는 딱딱한 고체나 뜨거운 액체상태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중심 핵이 질량체로 자리잡으며 기체를 끌어드리며 거대한 기체행성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중력이란것은 만유인력으로 질량을 가진 두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하는것입니다. 기체, 그리고 모든 원소들은 질량을 가지고 있고, 중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랜시간에 걸쳐 가스들이 뭉치며 핵을 형성하고, 이 핵이 또 기체를 끌어당겨 점점 크기를 키워 목성이 토성과 같은 기체행성을 만든 것이죠. 물론, 태초에 날아간 가스들은 행성을 이루는데 사용되진 않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행성 중심에 고온, 고압의 가스가 모여있다면 고체와 마찬가지로 중력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고체 행성과 밀도만 차이가 날 뿐 행성을 유지하는 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력은 전 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결국 기체 행성도 원에 가까운 모습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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