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공복에 그릭요거트 좋다? 안 좋다? 2. 그릭 요거트를 먹는 것이 질 건강(산성도 유지)에 도움이 되나?
질염 걸렸던 후로 무가당 이라고 적힌 그릭요거트를 사서, 매일 아침 공복에 먹고 있습니다
제가 먹는 그릭요거트 영양성분은 사진과 같구요
혹시 아침 공복에 먹었을 때 안 좋은 점이 있을까요?
무가당이긴 하지만 당류가 일부 포함돼있길래.. 괜히 공복에 먹었다가 당뇨 걸릴까봐 겁나네요
질문 요약할게요
- 아침 공복에 그릭요거트 100g 정도 먹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실제로 그릭요거트를 매일 위와 같은 양으로 섭취했을 때 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지?
- 무가당이라고 적혀있지만 영양성분엔 당류 7g이 포함되어 있어요. 무가당이라 함은 당이 없어야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처럼 무가당 그릭요거트 100g을 아침 공복에 드시는 방식은 대체적으로 안전합니다. 염려가 되시는 부분도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1) 질문 요약 1번 답변: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10g, 당류 7g 정도라서 혈당을 많이 올리는 형태는 아닙니다. 유당(젖당) 기반이라서 GI(혈당수치입니다)가 낮고, 단백질/지방이 함께 있다보니 공복혈당 스파이크는 일어나는 정도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속이 많이 예민하신 분은 드물게 산도가 부담되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겐 위에 무리가 없습니다. 아침 공복에 요거트를 먼저 드시는 것은 점심에 과식을 막고 장내 유익균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패턴이 되겠습니다.
2) 질문 요약 2번 답변:
내부 pH는 산성(약 pH 3.8~4.5)로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릴 요거트 섭취가 직접 pH 환경을 낮춰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장내 유산균 균형을 좋게 유지한다면, 전신 면역과 점막의 상태가 안정이 되니 재발성 염증에서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하지만 요거트를 먹어야 염증을 예방한다는 그런 확실한 근거는 아직은 명확하지 않으며, 1)식습관 개선, 2)스트레스 관리, 3)속옷 습도의 조절이 같이 병행되어야 효과가 더 명확해집니다.
3) 질문 요약 3번 답변:
무가당은 "설탕, 올리고당, 시럽"같은 단순당을 추가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왜 당류 7g이 있는지 의아하실 겁니다. 그것은 바로 우유 자체게 존재하는 자연 유당(lactose)가 영양성분표에 "당류"로 표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요거트 100g에 2~7g정도 유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는 첨가당은 아니고, 혈당 영향도 비교적 낮은 수치입니다.
>>> 지금처럼 무가당 그릭요거트 100g을 아침에 드시는건 염려하시는 건강 문제 모두에서 무리가 없으며,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여기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릭요거트와 함께 삶은 계란이나, 견과류를 소량 곁들이면 포만감, 영양 균형을 좀 더 잡으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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