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06.03

유방 엑스레이 검사후 꼭 초음파 하나요?

이번에 국가검진 받고 양성 석회화 우측 유방에 있다고 진단 나왔는데 초음파 검사 다시 해야 하나요?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초음파 찍어봐야 하나요?

폐경 전이라 유방 자궁 쪽이 걱정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1)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검진 (스스로 촉진하여 주기적으로 진단하는 방법)

    2)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3)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찰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암검진사업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수유시에는 유방 실질량이 늘어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많이 감소하고, 유방 촬영 시 잘 눌리지 않아 두께가 증가해 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져 권장하지 않습니다. 검진을 위한 유방 촬영은 수유 중단 3개월 이상 후에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 밀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있으면 유방촬영시 유방암 발견의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검진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는 유방촬영과 함께 유방 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조직이 치밀하게 분포하고 잇는 경우에도 검사에 영향이 적고, 작은 병변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유방에 종괴가 있을 경우 그 특성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미세 석회화 관찰에는 제한이 있어 두 가지 검사가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방 MRI도 사용되지만 일반적인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서 검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유하지 않습니다.

    검진 시기 이전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검진에서 만져지는 것이 있는 경우, 분비물이 있는 경우 등 이상이 의심되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방암 검진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을 시행하게 되며 검사 결과 치밀 유방 소견이 있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해 보이는 병변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유방 초음파 시행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폐경전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밀 유방인 경우가 많으므로 검진상 시행한 유방촬영에서 치밀 유방 소견이 있다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 초음파 상에서 의심되는 병변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

    유방 촬영상 치밀 유방 소견이 없으며 단순 양성 석회화 소견만 보인다면 추가적인 유방 초음파 검사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방 X-ray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초음파를 통해 재차 확인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양성 석회화가 있는 정도라면 초음파까지 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통증,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기적인 유방 X-ray검사만 하셔도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