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국의 금리는 최대 몇프로까지 올린 적이 있나요?

Question

미국의 역사를 보면 오일쇼크부터해서 금리가 엄청 오르고 그걸 잡으려고 엄청난 금리를 올려서

실업률이 매우 높았다고 하던데

미국의 역사상 가장 높이 올린 금리는 어느정도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이자율은 1980년대 초에 발생했는데, 그때는 은행들이 하룻밤 사이에 서로에게 빌려주는 이자율인 연방기금금리가 1980년 12월에 20%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1970년대 유가 급등(일명 '오일 쇼크')으로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국 달러 약세, 일련의 통화정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미국의 중앙 은행 시스템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에서 결정을 내립니다.

연준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고 미국 달러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이자율은 1980년대 초반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이어지면서 미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연준은 결국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고 경제는 2010년대 후반에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금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변동했으며 경제 상황, 통화 정책 및 기타 외부 요인을 포함한 광범위한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금리는 중앙 은행이 경제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 및 기타 경제 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를 과거 차트로 봤을 때 미국의 기준금리는 20% 가까이 상승한적이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가장 금리가 높았던 시기는 폴 볼커 연준 의장 시절이었던 1970년대 후반 부터 1980년대 초반 입니다.

특히 70년대 초반과 후반 1ㆍ2차 오일쇼크로 찾아온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물가가 급등하자 취임 2개월만인 1979년 10월 긴급 FOMC를 통해 단번에 4%를 올리는(11.5% →15.5%) 초강수를 시작으로 미친듯이 금리를 폭풍인상해 기준금리를 연 20%대까지 끌어올리는 초고금리 정책을 사용하여 인플레이션을 잡았습니다.

커는 1981년 기준금리를 21.5%까지 올렸으며, 이런고금리는 3년이나 지속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1971년도부터 공고하기 시작해서 1971년도 이후 가장 높았던 금리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1980년초반으로 20%까지 금리가 상승하였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1970년 금융위기 때 전설적인 연준의장인 볼커가 금리인상을 한때 22%까지 올려서 무려 12% 달하는 인플레이션율을 2%~3%대로 낮추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에 약 10년간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경기가 바닥났었다고 합니다.

당시 볼커는 살인위협, 각종 욕설 등 다 받았지만 두 마리의 토끼는 다 잡을 수 없기에 매파적 금리인상을 펼쳐 물가를 안정시키고 후에 다시 경기를 부흥시켰습니다.

연준의장도 더 심각해지기 전에 욕을 먹더라도 금리인상기조를 펼치는 것으로 보이고 2023년은 고통,인내의 해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움이되셨다면 추천,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20년간 미국의 경우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2006년에 최대 5.25%까지 기준금리가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로는 2.5% 이하의 낮은 기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위기와 코로나19사태 이후에는 제로금리 정책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