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딸(6살)이 유치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유치원 친구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할 수 있어! 하며 용기를 주는 아주 긍정적인 아이였어요. 올 해 반 담임은 처음 유치원 선생님을 하시는 분을 만난게 특이 사항입니다..그리고 자주 나는 할 수 없어..이런 말이 참 마음 아프네요..
이런 상황속에서 아이를 심하게 화내거나 혼내지 마시고 아이가 유치원을 거부하며 가기 싫어하는 마음을 공감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건데요. 아이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유치원에 있었던 재미있고 긍정적인 일들에 대해 가볍게 대화를 나눠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유치원 선생님과도 반드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안되면 애착인형이라도 함께 손에 쥐어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