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인사로 나중에 밥이나 한끼 먹자라는 말을 해서 외국 사람들이 종종 오해를 한다고 하는데 한국인만 알아듣는 이 뻔한 말은 왜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날으는비룡967입니다.
관계가 애매한데 뭔가 인사는 해야하겠고,그럴 때 잘 쓰게 되는 말이 다음에 밥 한번 먹자더군요.
안녕하세요. 봉래산제일봉입니다.
나중에 밥먹자는 일단 인사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는 내일이 될수도 있고 다음달이 될수도 있잖아요. 미확정 일정이며 그냥 마땅한 얘기가 없을때 하는 인사말이라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우선 <나중에> 라는 말은,
미래의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
서로 조건이 맞고 시간도 되고 하면
식사나 같이 하면서 친교를 다지자 하는 말이니,
<다음에 또 보자 See you again> 하는 말과
같은 부류의 헤어질 때 인사말이지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나중에 밥 먹자 라는 말은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하기도 하며 지금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상대에게 남기는 말일 뿐 입니다.
그냥 헤어지기 뭐하니 예의상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