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냉동 제품인 고등어를 화요일에 구매하셔서 토요일에 섭취를 하셨다면, 보관 상태(냉장 혹은 냉동)가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에 해동된 상태로 냉장에서 4일을 보냈다면 고등어의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는 산소와 빛과 접축해서 산패(Oxidation)가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은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서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영양적인 가치가 확 떨어지며, 산패된 지방은 몸에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형성할 수 있답니다.
다행이도 섭취시 역한 맛이나 냄새가 없으셨다면 미생물에 의한 부패는 심하진 않겠으나, 구매 당일 이미 역한 맛이 났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이들을 타깃으로한 제품은 비린내를 잡기 위해 세척과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서 원래는 담백한 맛이 나야 정상이랍니다.
구매 당일의 역한 맛은 유통 과정에서 해동, 재냉동이 반복되었거나 지방 산패가 시작되었을 수 있고, 이런 경우 원하시는 EPA의 온전한 섭취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별도로 EPA 보충제를 드시는 것은 영양 균형면에서 권장드릴만 하며, 산패된 지방 섭취로 인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비타민C나 E가 많은 채소를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신선한 고등어는 조리전 우유나 쌀뜨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하시되, 되도록 해동 후에 바로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EPA 보존율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