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비인후과가는게 습관이 됫습니다. 어떻게하면 안갈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44여성입니다.
몇년전 가시가걸렷덩이후로 트라우마가남앗던건지 뭘먹고나면 저도모르게자연스럽게 이비인후과로 발길을 옮깁니다.
항상 목에 걸린거같은느낌이드는대. 어떻게해야좋을지.
그리고 이비인후과도 매일 번갈아가면서 바꾸어서 가는대
이것또한 법에 걸리진 않겟죠??
매일 아침에 눈뜨는게 싫어지고 지옥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잠시 일하다가 쇳가루가 입안으로튀어 엑스레이도 찍곤햇는대
습관성이 되서 미치겟습니다. ㅜㅜ
어떻게 하면병원에 안갈수잇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44세 여성분, 매일 이비인후과에 가는 습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몇 년 전 가시가 걸렸던 경험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이비인후과를 습관적으로 방문하게 되고,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쇳가루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었던 경험도 습관성에 영향을 준 것 같아 매우 힘드시겠네요. 이비인후과를 번갈아 가며 방문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우선, 심리적인 원인이 클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과 신체 감각에 대한 과민 반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비인후과 방문 횟수를 줄이기 위해 인지행동치료나 이완 훈련을 통해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 후에는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지 않고, 잠시 기다렸다가 증상이 완화되는지 확인해 보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주기적으로 후두경을 통해 확인한다던가 하는 양상은 오히려 주변부 자극의 위험성도 있지요.
쇳가루가 들어간다 한들... 저명하게 엑스레이로 보이긴 쉽지 않지요. 그리고 잦은 엑스레이 촬영은 방사선 피폭의 위험요소도 있고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경과관찰 하는것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들을 비추어 고려해볼떄, 신체의 기질적인 문제보단, 정신건강의학과적 진료도 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현재걱정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상담 한번쯤은 해보셨음 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실제로는 목 안에 이상이 없음을 수차례 확인하였음에도 계속 반복하여서 진료를 보러 가게 된다면 실제 건강 상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스트레스가 심하여 그러함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법에 걸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임으로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만, 계속 진료를 본다고 하여서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불안 장애 등의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정도가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비인후과 말고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