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에 싹이 났어요 먹어도 되나요?
양파를 큰자루에 사서 반쯤 먹었어요
근데 요즘 보니 싹이 많이 나 있어요
그냥 요리해서 먹어도 되나요
싹도 먹어도 되나요
이럴때 보관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감자싹 같은게 제일 집에서 많이 볼수 있는 현상인데요
감자싹에는 솔라닌 이라는 독이 있어서 반드시 도려내고 싹이 많이 트였다면 감자를 버리는게 좋은데
양파싹같은 경우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극소량의 단백질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
예민한분들은 안드셔도 되고 일반인들은 크게 대수롭지 요리해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양파싹은 파처럼 생기기도 하고 파같이 요리하면될듯 합니다.
에구......많이 남았는데 싹이 난 것을 보면 조금은 속상하지요?
그렇지만 먹는데는 부작용이 있거나 맛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그렇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드시면 되겠네요
저도 양파를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나서 얼른 처리하려고 미리 다 손질해서 양파는 부침게등을 해먹거나
잎부분인 싹은 송송 썰어서 파 대용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향은 파를 따라가진 못하는것 같애요.
몇년전에는 몇망을 사놓고 먹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망이 파랗더라고요.
한꺼번에 싹들이 올라오는데 감당이 불감당이라 결국은 엑기스를 만들어 먹기도 했네요
양파는 우리가 먹는 식재료중에 최고의 식재료에요
효능도 좋을뿐더러 모든 음식에 부재료로 넣었을 때 감칠맛.단맛. 풍미를 높여주는 아주 좋은 식재료이지요.
그리고 양파의 껍질에 함유된 황색 색소, 케르세틴 성분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주어서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기름기를 제거해 주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전 꾸준이 먹고 있구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서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해 준다니
이렇듯 좋은 식재료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화이팅!
네, 드셔도 됩니다.
싹 난 양파는 섭취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감자의 경우가 싹이 나면 솔라닌이라는 독이 생겨서
문제이지만, 양파는 싹 난 부분을 이용해 요리에 사용하기 합니다.
섭취할 때 영양분이 싹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싹 난 부분과 가까운 쪽을 드시는 것이 맛이 있습니다.
양파 싹에 대해 찾아보니 양파싹은 감자싹과는 달리 독성이 없고 단백질의 흡수를 억제시키는 성분이 아주 소량 있다고하나 거의 해가 없기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양파는 실온 보관시 어쩔 수 없이 싹이 날 수 밖에 없고 냉장보관 하시거나 양파를 넣은 봉지에 빵 한 조각 넣어두면 쉽게 싹이 나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싹난 양파는 먹어도 괜찮습니다. 감자같은 경우는 싹이 나면 솔라닌이라는 독이 생겨서 문제이지만 양파는 오히려 싹난 부분을 이용해서 요리에 쓴다고 하네요.
(제 배우자의 경우에는 양파를 용도에 맞게 손질하여 각각을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 하면서 필요시에 필요한 만큼만 꺼내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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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파싹은 양파의 영양분이 싹으로 가서 오히려 양파 알맹이 부분은 맛이 없어지고 싹부분이 맛이 좋아지면서 싹을 활용해 요리하면 더욱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나 쪽파 대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먹어도 괜찮지만 싹난 양파가 왠지 찝찝해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양파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양파는 관리만 잘하면 해를 넘겨서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저장성이 좋은 채소입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고 밀폐된 공간에서 보관할 경우 부분적으로 무름병이 생기면서 물러지고, 싹이 날 수 있는데요.
습도를 제어해서 건조한 환경에서 햇빛이 안 보이게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면 일주일에서 열흘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