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왕후는 나라를 망친왕비인가요 아닌가요

Question

드라마를 보면 일본침략자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철혈여성으로 부각되곤 하는데

어떤가요

아니면 나라를 망친 왕비인가요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왕후(1755–1821)는 조선시대의 왕비로, 조선 제19대 왕인 정조(재위: 1776년 - 1800년)의 왕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성왕후에 대한 평가는 역사 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하며, 그녀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명성왕후는 정조의 후궁으로 시작하여, 후에 정조의 왕비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정조와의 관계를 통해 아들인 순헌왕(정좌)을 낳았으며, 이후에 그의 아들인 철종(재위: 1800년 - 1834년)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명성왕후의 역사적 평가는 복잡하며, 그녀가 조선시대의 정치적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녀가 정조 시대의 정치 결정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역할과 영향력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명성왕후가 "나라를 망친 왕비"였다거나 아니었다는 결론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녀의 역할과 영향력은 여러 역사적, 정치적 맥락과 관련하여 고찰되어야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 왕후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빈민 구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서양의 많은 신문물을 도입 하는 데도 양향을 끼친 인물 입니다. 역사 속의 한 인물은 나쁘다 좋다 라는 논리로 말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승만 이나 박정희 대통령도 독재 정치를 통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우리 민주주의를 퇴보 하게 만든 정치적으로는 공공의 적으로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국가경제적인 면에서도는 나름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분도 있기 때문 입니다. 명성 왕후도 마찬 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