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란 무엇인가요? 실제로 거의 이자없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건가요?
제로금리란,단기금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만드는 정책으로 명목이자율이 0%가 아니라 실질이자율이 0%에 가깝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초저금리는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촉진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노년층 등 이자소득자들의 장래가 불안해짐에 따라 중 ・ 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부동산투기, 주택가격 폭등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며,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중은행은 일반인(기업포함)에게 돈을 빌려줄때와 일반인의 예금을 받아서 예금한 사람에게 주는 이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은행도 한국은행(은행의 은행)에서 정부에서 정한 금리도 돈을 빌려옵니다. 또한 일반인들로 부터 예금을 받기도 하고요.
여기서 제로금리의 개념은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들이 돈을 빌려올때, 지불하는 이자, 즉 기준금리가 제로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1프로 + 은행운영및 이윤 1.5프로 = 은행에서 일반에게 빌려주는 금리 2.5프로 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그럼 기준금리가 0프로(제로금리)가 되면 은행운영및이윤 1.5프로가 일반에게 빌려주는 금리가 되겠지요.
그렇게 때문에 아무리 제로금리가 되어도 일반인이 은행에서 이자없이 돈을 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거기서 말하는 제로 금리는 은행과 사람 사이의 금리가 아니라 중앙은행(한국은행)과 시중은행 (기업은행이나 카카오뱅크같은)간의 금리가 제로 혹은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서 제로 금리로 돈을 빌려 개인에게 예대마진이라고 하는 금리를 붙여서 빌려주는 형국이니 시중은행 입장에서는 최대한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려 개인에게 빌려주는 족족 무지출 수익이 발생하겠지요?
그렇다면 시중은행에서는 최대한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려 개인에게 대출해주려고 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중에 돈이 풀리는 효과가 나서 경기가 부양되는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결론, 제로 혹은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더라도 서민은 제로 혹은 마이너스 금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단기금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만드는 정책. 명목이자율이 0%가 아니라 실질이자율이 0%에 가깝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초저금리는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촉진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에 노년층 등 이자소득자들의 장래가 불안해짐에 따라 중 · 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부동산투기, 주택가격 폭등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며,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제로금리정책을 시행한 대표적인 국가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은 1995년 7월 정책금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리가 0%대로 하락하고 1999년부터 공식적으로 제로금리정책을 선언하였다. 이와 같은 일본은행의 제로금리정책은 내수자극을 통한 경기회복, 엔화 강세 저지, 기업의 채무부담 경감, 금융회사들의 부실채권 부담 완화 등 여러 측면의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