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세워두었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문화권에서 유래된 것인지 아니면 우리 민족 내부에서 생겨난 것인지 그리고 언제부터 생겨났는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재앙(병마, 재액, 호환)을 막고 영험을 기대하여 험상궂고 해학적인 얼굴로 깎습니다. 보통 마을 입구에 세우지만 길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즉 마을의 수호신에서 나그네의 수호신으로 역할이 확장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