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의 경우에만 폐 섬유화 같은 후유증이 생기고 대부분은 후유증 없이 완치됩니다. 미각, 후각 손실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감기, 독감의 증상과 동일합니다. 기침 가래 두통 발열 근육통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이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렴으로 진행되면 호흡곤란 흉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를 감별할 수 없습니다. 해당증상이 있다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는 피로감(53.1%), 호흡곤란(43.4%) 관절통(27.3%), 흉통(21.7%)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손상을 입은 조직이 어느 조직인가에 따라 후유증의 증상이 달라지게되고 중증도에 따라 후유증의 정도가 달라지게됩니다. 그 외에도 코로나의 제 증상인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후각 및 미각 상실 등 다양한 증상들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WHO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증상 시작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다른 진단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최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2개월간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WHO에 꼽은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은 피로와 호흡곤란, 인지장애 등입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옥스퍼드대 공동연구팀이 코로나19 완치자 27만36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7%가 감염 후 3~6개월 사이 하나 이상의 후유증을 겪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우울감과 불안장애(15%)였고, 호흡곤란(8%)과 복통(8%), 흉통(6%), 피로(6%), 두통(5%), 인지장애(4%), 근육통(1.5%) 순이었습니다.
2.
코로나 감염전후로는 흡연을 안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흡연을 하면 폐 건강이 나빠지고 상기도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감염돼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환자의 흡연 형태 및 증상 악화 등에 관한 논문 총 46편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과거 흡연 경험 포함)는 비흡연자보다 코로나 증상 악화가 1.59배 수준, 코로나 사망은 1.19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뒤에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남게 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후유증이 미각 손실과 후각 손실 증상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바이러스에 의한 중증 감염에 의해 폐 실질의 손상 등으로 인한 폐 섬유화 등 장기적으로 폐기능이 떨어지고 만성 폐질환이 생기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후유증은 비가역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며, 만약 감염증을 심하게 앓지 않았다면 후유증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미각과 후각 상실 등의 경증 후유증이 발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후유증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COVID-19 유발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다양한 새로운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중증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 후유증과 달리, 이러한 증상은 COVID-19 감염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이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을 다양한 조합으로 경험했다고 보고합니다.
피로감,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등의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외에 가슴 답답함, 두통, 기억력 저하, 후각 상실, 기침등이 나타났고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보였습니다. 젊은 연령층·경증환자에서는 주로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고 고령층·중증환자 일부에서는 호흡곤란, 폐 섬유화 등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의 발열이 선행되며, 그 이후에 기침이나 인후통, 두통 등 비특이적인 몸살 증상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후각이나 미각상실도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흡연은 되도록이면 삼가시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