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토끼의 경우 풀이나 사료를 먹을시 완전히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은채로 똥으로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완전하게 영양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자기의 똥을 한번 더 먹음으로써 최대한 영양소 흡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토끼사료가 어떻게 나온는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이러한 것 다 고려해서 만들었을 것인데 최근에 스트레스 받거나 사료가 적거나 혹은 아직 본능 기질이 남아서 그런 행동이 보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