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임신 중기(안정기)에는 태동도 느껴지고 몸도 비교적 가뿐해서 '임신 기간의 황금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지금 이 순간은 평생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으로 오늘 느낀 아이의 태동,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태교 일기에 적어보기 바랍니다.
매주 정해진 장소에서 배 모양의 변화를 사진으로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이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중기부터는 적절한 활동이 순산과 산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되므로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하루 30분 산책을 하도록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워지므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몰입해서 읽거나 온라인 강의를 들어보기 바랍니다.
당장 사지는 않더라도 유모차, 카시트 등 큰 품목의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하며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건,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임산부 교실, 육아 지원금, 산후조리 지원 등을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
배우자와 단둘이 오붓하게 외식하거나 영화를 보기, 맛집 탐방이나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며 둘만의 추억을 많이 쌓도록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훌륭한 태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