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제세동기를 처음 붙이고 리듬을 읽고 제세동이 필요한지를 파악한 후 제세동을 했을때도 안했을때도 이후에 5 사이클의 30:2 심폐소생술을 하게됩니다.
이 5 사이클의 심폐소생술이 끝나면 다시 제세동으로 리듬을 읽고 제세동이 필요한지 파악하게됩니다.
제세동기의 역할을 잘 아셔야하는데 전기충격을 통해서 심장의 리듬을 정상화시키는게 아니고 심실세동, 심실빈맥같은 불규칙한 심장전기리듬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즉, 제세동을 하면 심장의 전기 리듬이 없어지고 심장이 멎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빠르게 심장을 압박해서 심장을 뛰게 만들어야합니다.
즉, 제세동기를 통해서 환자가 살아날 일은 없고 제세동 충격이 시행되고 2:30 의 5 사이클 심폐소생술을 하는중에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거나 사이클이 끝나고 맥박, 호흡, 심장리듬을 확인했을 때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심폐소생술을 멈출 수 있겠습니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거나 맥박, 호흡, 심장리듬이 돌아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눞히는게 좋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인하여 환자가 구토를 할 수 있는데 이때 흡인이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