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췌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검사는 복부 CT 입니다.
췌장의 이상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췌장암을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사실 심해져서 황달을 일으키거나 십이지장을 압박해서 소화가 심하게 불편해지는 증상 이전에는 모르고 있다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자체의 발병율이 높지 않아 국가 암 검진에도 따로 들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복부 CT를 찍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외에 췌장염의 경우에는 복통이 잘 동반되며 이때에는 amylase, lipase라고 하는 소화 효소가 혈중에 올라가서 피검사에서 확인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