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장군은 무엇때문에 암살되었나요?
1920년 북로군정서를 지휘하고 '청산리 대첩' 등 독립 전쟁사의 영웅이신 김좌진 장군은 무엇 때문에 암살되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좌진 장군은 1930년 1월 24일에 암살당했습니다. 김좌진을 살해한 사람은 공산주의자 박상실이었습니다. 김좌진은 공산주의자들과 대립했지만, 다른 공산주의 단체와는 관계가 달랐다고 합니다. 김좌진은 이념적으로는 공산주의에 배격하는 성향이 있었고, 화요파 중심의 특정 공산주의 단체에는 반대하고 대립했으나 다른 공산주의 단체와는 관계가 달랐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유시 참변을 계기로 반공 노선으로 전향한 김좌진은 참변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만주에서 다시 시작하면서 한족총연합회 주석 등에 임명되는 등 만주의 독립운동 지도자로 활약합니다. 1925년 신민부, 1929년 한족총연합회 등을 창설하고 활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을 배제하고 항렬이 같은 아우뻘인 김종진 등 아나키스트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공산주의자 박상실에게 길림성 해림현 산시진 도남촌에서 암살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좌진 장군은 대한제국 무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출신으로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 총사령관으로 김동삼 오동진 등과 함께 3대 맹장으로 불린 인물이며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0년 공산주의자인 박상실에 의해 암살당하고 맙니다. 1928년 한국유일독립당을 조직하였고 주석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민족주의 계열과 공산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사이에 갈등이 격화되었고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1월 24일 북간도 중도선 혜림현 산시역에서 김일성의 사주를 받은 고려공산청년회 소속 방상실에게 피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