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낮추는 모든 방법들 궁금합니다
간수치가높아서 6개월째 약을먹고있는데 운동 또는 식이요법 간에좋은 뭐든 것들 간수치 낮추는 모든방법들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약복용중 되도록이면 먹지말아야하는것들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간이라는장기가 원래건강했던때로 100프로 돌아올수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혈액검사에서 간기능과 관련된 효소 수치는 크게 AST, ALT, GGT 세가지로 나뉩니다.
이 효소 중 상승한 효소의 종류나 비율 등에 따라 대략적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간 효소 수치를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음주와 지방간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부분과 간염 (B형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 등 간질환
그리고 약이나 건강보조식품과 같은 약물을 들 수 있습니다.
1) 술은 드시지 않으시더라도 지방간이 있을 경우 간수치의 상승이 있을 수 있으며
2) A형, B형, C형 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에 이환된 경우 간수치 상승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정상 상한치보다 훨씬 높은 정도의 상승이 일어납니다. 다른 원인이 배제될 경우 해당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약 또는 건강보조식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드셨던 약이고 과거 혈액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셨다고 하면 약이 원인이 되어 간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양제 뿐 아니라, 달인 물이나 액기스 등도 포함하며 혹시 최근에 이와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드시기 시작하셨다면 복용을 중단하시고 추적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4) 이외에도 간담도계 질환이나 특별한 원인 없이 일시적인 상승도 가능하며,
호전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주기적인 외래 경과 관찰을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지방간과 관련된 인자인 당뇨, 비만, 약제 등의 원인을 교정해야 지방간도 좋아집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며 고지혈증이나 고혈압도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동반된 경우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식이조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은 지방간의 치료법입니다.
1) 식사요법 : 체중을 자주 측정하고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는 식사일기를 권장합니다. 식사를 거르기 보다는 하루 세끼를 잘 드시면서 한끼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 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탕, 꿀, 초콜렛, 라면, 도넛, 케익, 삼겹살, 갈비, 닭껍질,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드시도록 하고, 눈 앞에 간식거리가 보이지 않도록 치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외식을 하면 과식하기가 쉽습니다. 외식 전에 약간 배를 채우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과식을 하고 말았다면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에너지를 더 소비하도록 합니다.
2) 운동요법 :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당도 내리고,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해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킵니다. 운동은 각자의 상황과 체력에 맞도록 선택하는데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 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때 30분 이상 하십시오. 물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몸이 땀으로 촉촉이 젖고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처음 시작 단계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간단한 준비 운동을 하십시오. 운동 중에 가슴 혹은 무릎 등 몸에 통증을 느끼면 중단하십시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운동 중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직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을 권유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당뇨병 치료제중 일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약제들과 항산화제(비타민 E) 등이 단기간 치료에 사용되어 부분적으로 효과가 보고되기도 하였으나, 아직 장기간 치료 효과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특히, 시판되고 있는 지질 개선제나 간장 보호제는 보존적 치료효과만 있으므로 이들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향후 다양한 약제들이 연구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좀 더 효과적인 지방간 치료제가 나올 것이 기대됩니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약제나 체중 감량 수술은 고도 비만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에 제한적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약이나 수술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중 감량, 식사조절,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간질환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으시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아진 이유가 중요합니다.
과체중/비만에 의한 지방간이 원인이라면 식이조절,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이 필요하고, 알콜성 지방간이면 금주가 필수입니다. 지방간이 조절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간경변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에 복용 중인 약, 한약, 영양제 등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시고 혹시라도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 음주, 자가면역질환 등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담당의료진과 상의하신대로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간경변 또는 심각한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진행하지 않았다면 간기능은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간 건강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평상시 간 독성을 유발할 만한 성분이 불분명한 생약 성분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가급적 삼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자는 40g 이내, 여자는 20g 이내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간 수치가 높다면 우루사 복용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잇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이습관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대부분 약들은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오히려 약 복용 및 특정한 음식을 과도하게 복용시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반드시 생활습관 교정과 더불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수치가 높다면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간장약은 일시적으로 간수치를 떨어트리는 효과만 있을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요. 음주로 인한 간 수치 상승은 금주를, 비만으로 인한 결과라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조절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관리를 하는 도중에는 가급적 간수치를 올릴 수 있는 약이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정도만 주의하시면 충분합니다.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올라간 경우라면 관리를 하시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