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중에서 물에서 사는 어룡이라고 있는데요
공룡중에서 물에서 사는 어룡이 있는데요
이 어룡은 새끼를 낳았을까요? 알을 낳았을까요?
공룡이라면 동물이라서 새끼를 낳았을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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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현재로선 추정일 뿐이지만 어룡은 해양파충류 중의 하나로 흔히 지금의 돌고래를 닮은 못브으로 복원되곤 합니다. 물론 익룡과 돌고래 사이에 특별한 연관은 없습니다.
물속에 사는 어룡은 파충류의 일종으로 분류하지만 실제로는 현생 파충류와는 다른 여러가지 특징을 지니는 도극한 생물체였는데요.
어룡이 현재 파충류와 다른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직접 출산했다는 점입니다.
현생 해양 파충류인 바다거북이나 악어의 경우 육지에서는 물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느리지만 알을 낳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육지로 올라와야 합니다.
하지만 신체가 고래처럼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된 어룡은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룡은 아예 물속에서 새끼를 직접 낳는 쪽으로 진화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알을 물속에서 낳는 경우 너무 큰 알은 쉽게 잡아먹힐 가능성이 있고 호흡 문제로 크게이도 제약이 있지만 새끼를 모체에서 키우는 경우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새끼를 직접 낳으면서 새끼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크기를 키워 낳음으로서 생존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현존 화석 중에 익룡이 3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다가 그대로 화석화된 어룡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