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장룡과 어룡은 공룡과는 별도의 파충류 그룹입니다. 하지만, 현재 고래처럼 완전히 물속에서 생활했던 공룡도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피노사우루스가 있습니다. 스피노사우루스는 육식성 공룡으로, 길쭉한 주둥이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짧은 다리와 넓은 발, 그리고 꼬리 지느러미까지 발달하여 수영에 적응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스피노사우루스 외에도 스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다른 공룡들도 수생 생활에 적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구아노돈과와 하드로사우루스과 일부 종들도 물속에서 먹이를 찾거나 포식자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수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