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들이 염화칼슘을 뿌린 도로를 다녀도 괜찮나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재설작업을 할때
염화칼슘을 많이 뿌리는데요
이 염화칼슘을 뿌린곳에 댕댕이들과 산책을 하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다녀봤자 좋을 것은 없습니다.
염화칼슘 뿌려놓은 곳 혹시 강아지가 밟은 경우 산책 후 집 가셔서 발 한번 흐르는 물에 씻으신 후 바세린 같은 윤활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댕댕이들이 염화칼슘을 뿌린 도로를 다녀도 괜찮을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연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염화칼슘은 댕댕이들의 발바닥이나 입에 닿으면 미끌거리거나 따갑거리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댕댕이들이 염화칼슘을 먹거나 핥으면 위장이나 콩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댕댕이들이 염화칼슘을 뿌린 도로를 다니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바닥에 지간염이나 상처 등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 만약 아파하거나 다리르 전다면 발바닥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좋지 못합니다.
염화칼슘이 매우 유독하다기보단,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염화칼슘 특성상 강아지 발에 닿은 상태로 차가운 바닥을 다니시면 동상이나 습진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염화칼슘을 핥아먹는데, 과량을 먹지 않으면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으나 예민한 강아지는 구토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먹지않도록 하셔야합니다.
즉, 제설염을 뿌린 지역은 아이를 안고다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염화칼슘 그 자체가 피부에 손상을 끼칠만큼 독성이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겨울철 결정화된 염화칼슘이 피부에 긁이거나 박히는 등의 상처를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혹시나 강아지가 털이나 피부에 붙은 염화칼슘을 지속적으로 핥게 되면 장기적으로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