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쌀이든 보리든 벼든 일본이나
관리들에게 전부 빼앗겨서 도망치거나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눈을 피해 재배했던 것이 녹두였다.
녹두는 오히려 야산이나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일본인들 몰래 재배할 수 있었고 당시 농민들의 몇 안되는 주식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과 일본이 연합이 되어 동학 농민운동과 전투를 벌였던 우금치의 장소는 공주였다. 동학 농민운동의 계획은 공주와 수원을
걸쳐 서울까지 공격하기로 했었고, 일본을 몰아내어 친일정권에 항거하기 위한 일종의 항일운동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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