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에 힘 잔뜩 주는건 언제 없어지나요?
3개월 아기인데 몸에 특히 목 어깨 팔쪽에
힘을 엄청 줘요. 아직 아기라 몸 통제가 안돼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마치 긴장도가 높은 사람처럼 계속 그래서요
정상인건지.. 그렇다면 언제쯤 힘이 좀 빠지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3개월 아기는 아직 신체적으로 미숙한 단계이기 때문에 몸에 힘을 잔뜩 주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 보통 4-6개월쯤에는 자연스럽게 몸의 힘이 조절되어 훨씬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 하지만 아기의 신체 발달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 어른들이 말하는 일명 용쓰는 과정은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을 단련시키고 지키면서 성장판에 자극하는 하나의 생존 본능이라고 합니다. 때가되면 없어지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신생아가 몸에 힘을 잔뜩 주고 몸을 자주 비틀고, 용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 신생아가 뭉친 근육을 풀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자연스런 현상이랍니다. - 이런 현상은 아기가 배에 힘을 주는 방법이 익숙해질때까지 이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신생아 힘주기는 아기가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한 기본기를 익히는 수련과정입니다. - 흔히 어른들이 아이가 크려고 용을 쓴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아기는 용쓰는 과정에서 뭉친 근육을 풀며 성장판을 자극해 자란답니다. - 다만 아이가 지나치게 허리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자꾸 꼬면서 위로 올리는 - 등의 용쓰는 정도가 과하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아이가 3개월이라면 신체의 특정 부위 등에 - 힘을 주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 힘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아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자신의 신체를 능숙하게 - 다룰 수 있을 때 힘이 빠지게 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