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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
도롱이

독감 수액을 맞으면 격리 없어도 되나요?

나이
28
성별
남성

독감의 경우, 타미플루 약으로 먹으면 5일 정도 걸리고, 수액으로 맞으면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격리하지 않고 바로 생활해도 되나요? 마스크는 당분간 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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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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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독감 은 약 5-7일 정도는 타인에게 전염력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타인을 배려해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주사제를 맞은 경우는 격리기간을 3일정도로 짧게 권장합니다.

    하지만 독감시의 격리는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격리를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에 있어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독감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수액'만으로 바로 치료되거나 전염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액은 주로 탈수 예방과 체내 균형 유지를 위해 투여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독감은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발열 후 약 5-7일까지 전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열이 있는 동안은 전염력이 높습니다. 따라서 발열이 완전히 가라앉고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보통 증상 시작 후 약 5일)는 가급적 격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스크 착용은 좋은 예방 조치이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뿐만 아니라 오염된 표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빠른 회복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 수액을 맞았다고 해서 전염력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수액은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보조치일 뿐, 독감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격리를 면제해주는 치료는 아니기 때무닙니다. 격리 여부는 몸 상태보다도 전염력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독감은 증상 발현 후 5일, 또는 해열 후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전염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회사에서도 5일 정도의 자가격리나 휴식을 권장합니다.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나 수액을 맞았다 하더라도, 완전히 나은 상태가 아니라면 타인에게 옮길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요.

    따라서, 격리를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열이 없어진 지 24시간 이상 지났고,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됐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주시고요. 일상생활 복귀는 내 몸 상태와 주변 사람들을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