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군것질 버릇을 고쳐주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1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얘가 어느순간부터 군것질에 집착하더니 하루에 한번은 꼭 과자나 주번부리 없이는
짜증내고 화를 냅니다.
억지로 말려도 안되는데요.
이런 군것질 습관은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아이가 주전부리를 먹는 빈도가 잦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소아당뇨 및 소아비만을 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간식을 먹는 습관을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간식을 먹으려고 하는 그 즉시 단호하게 간식을 많이 먹는 습관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간식을 많이 먹는 습관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한 번에 간식을 끊기는 어려우니 간식의 양을 조금씩 줄여가며 군것질 습관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어른도 동일합니다. 식사후에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하면 그게 버릇이 됩니다. 따라서 먼저 군것질 거리를 집에 두지 않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먹고 싶어도 없다면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량식품이 아니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주심으로써 아이의 관심을 끌어보는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단 보이는 곳에 간식거리를 없애고, 좀더 건강한 간식 거리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튀긴 음식, 탄수화물위주의 간식은 아이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식사에 지장을 주기때문이죠. 맛이 덜 하더라도 습관이 장기화 되기전에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와 조절하여 하루에 간식을 먹는 양이나 횟수등을 조절하여 규칙을 만들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아이와 군것질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서로가 함께 약속을 정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는 게 그리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란 것을 알아야 하므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와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그렇게 약속을 함으로써 자신의 책임에 대해서 느끼게 되고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대처 능력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