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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5.02

경고를 나타내는 싸이렌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는

참 다양합니다.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구급차,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차,

범인을 쫓는 경찰차 등 소리도 다른데

싸이렌의 유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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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 세이렌(siren)으로 머리는 여자이고 몸은 새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 뱃사람들을 유혹하고 위험에 빠뜨렸다고 전해집니다. 원어로는 Seirên으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위키미디아]

    File:137-Sirene-vers--330.jpg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세이렌의 이미지는 바뀌었습니다.

    오디세이아 제12장에서는 형체를 특정하지 않고 소개만 되었으며, 오비디우스는 여자의 얼굴과 붉은 색의 깃털을 가진 새의 모습으로 묘사했고, 로도스의 아폴로니우스는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물새의 모습이라고 그렸으며, 티르소 데 몰리나는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물고기라고 묘사하였습니다.

    과거 많은 것들을 기록하였던 사전들에서 살펴보면, 렘프리에르의 고전학 사전에서는 세이렌을 님프, 키셰라의 사전에서는 괴물, 그리말의 사전에서는 악마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및 글 참고] 블로그 상상 속의 동물 (51)-세이렌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세이렌은 ‘매혹적인 말이나 노래’, ‘뛰어난 시인’, ‘유혹거리’, ‘고동소리’, ‘호적(號笛, 신호로 부는 피리)’ 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위험을 경고하는 소리나 신호’의 의미로 쓰이는 싸이렌(siren)이란 단어도 여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는 현재의 스타벅스에서 세이렌의 이미지를 사용하듯이 상반신은 여인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것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싸이렌은 프랑스에서 1819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래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의 이름이다. 신체의 반은 새이고 반은 사람인 사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켰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도 사이렌이 등장하는데,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이 활동하는 지역에 다다랐을 때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틀어막아 그 위험을 벗어나도록 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오늘날과 같이 일정한 음높이의 소리를 내는 경보장치인 사이렌은 1819년 프랑스의 C. C. 투르라는 발명가가 사이렌이라는 이름을 붙인 데서 비롯되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이라는 마녀가 소리로 사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한 데 착안하여, 소리로 위험을 알려주는 경보장치에 그 이름을 따다 붙인 것이다. 지금은 신화 속의 인물보다는 경보장치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렌 [siren]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2012. 1. 20., 이재운, 박숙희, 유동숙)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 이름으로 신체의 반은 새이고 반은 사람인 사이렌은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배를 난파시켰는데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에도 사이렌이 등장하는데,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이 활동하는 지역에 다다랐을 때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틀어막아 그 위험을 벗어나도록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이렌은 위험을 알리는 경보장치를 말하는데요.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렸던 그리스 신화의 바다요정 '세이렌'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세이렌'의 노랫소리가 뱃사람들에겐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였던 거죠


  •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의 이름입니다.

    신체의 반은 새이고 반은 사람인 사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켰죠.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도 사이렌이 등장하는데,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이 활동하는 지역에 다다랐을 때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틀어막아 그 위험을 벗어나도록 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오늘날과 같이 일정한 음높이의 소리를 내는 경보장치인 사이렌은 1819년 프랑스의 C. C. 투르라는 발명가가 사이렌이라는 이름을 붙인 데서 비롯 되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이라는 마녀가 소리로 사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한 데 착안하여, 소리로 위험을 알려주는 경보장치에 그 이름을 따다 붙인 것이죠.

    지금은 신화 속의 인물보다는 경보장치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