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이사르는 달력을 개정하고 통화를 개혁했으며 시민권을 확대하고 사법개혁, 복지정책 실시, 식민지정책, 건설 사업 등 그 자신이 다방면에서 탁월한 인재였던 만큼 카이사르는 사회 각 방면에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그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달력 개정 : 율리우스력을 국가 공인 달력으로 정했다.
통화 개혁 : 화폐주조를 체계화하고 원로원이 가지고 있던 조폐권을 국립조폐소를 신설하여 관장하게 했다.
시민권의 확대 : 시칠리아와 남프랑스에도 라틴 시민권을 부여했고 해방노예를 주요 공직에 등용했다.
정치 개혁
원로원 : 원로원의 정원을 900명으로 늘이고 갈리아 부족장들에게도 원로원 의원직을 부여하였다.
호민관 : 호민관은 유명무실해졌고 나중에 옥타비아누스가 황제와 호민관직을 함께 하는 길을 열었다.
독재관 : 독재관을 종신의 상설제도로 만들려고 하였고 그자신이 종신독재관이 되었다.
사법 개혁 : 배심원을 일정 재산(40만 세르티우스)이 있는 모든 계급에 개방했다.
사회 개혁
복지정책 : 정치투쟁의 도구가 된 곡물법을 개정하여 곡물배급자의 수를 줄이고 심사를 엄격히 했다.
식민정책 : 카르타고와 코린트를 재건하고 퇴역병이나 실업자를 여러 식민도시로 이주하게 했다.
건설 사업 : 카이사르 포룸을 세우고 성벽을 허물어 수도 로마를 재개발했고 가도와 항구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