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만 가면 존재감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시댁 행사가 많아서 불려갈 일이 많은데
집안일 같은거 하고 음식차리고 하다보면
아무도 저를 안챙겨주더라구요.
제사때도 딸기가 있었는데
아버님,남자들,어머님들,아기들 챙겨주니
제 먹을것도 없고 먹으라는 말도 안하고
며느리는 딱 이정도 대접이구나 싶어요.
제딸기 제가 챙기는 뻔뻔함이 필요하겠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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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그 누가 뭐래도 아무도 내옆을 지켜주지 않아도
사랑하는 배우자는 본인을 지켜줄것입니다.
표현을 잘 못해도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하신다면 더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꽃다운뽀로로102입니다.
섭섭한 마음이 많이 들지요
저도 며느리지만 시댁에서 며느리들은 순위는 맨 마지막 이더라구요
남편은 어쩌면 그런 상황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집에서 말고 밖에서 차 한잔 하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그때 느꼈던 감정과 상황에 대해 말해보세요
몰랐었다면 다음번에는 남편도 와이프의 상황들이 눈에 들어 오게 될꺼에요
부부는 서로 아껴주는 챙겨주고 지지해주는 사이잖아요
남편과 대화를 통해 지금 느끼고 있는 소외감과 섭섭한 마음이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음식을 챙겨주는 건 결국 질문자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음식 배분으 결정권을 본이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먹을 딸기 정도는 직접 챙기셔도 됩니다.